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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8월23일(금)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 - 시편 116편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자

 

시편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편의 저자는 자신을 실망시킨 사람들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마음을 돌리고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사람들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믿을만하지 않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완전성과 믿음직스러움을 칭송하는 것이 훨씬 낫다”(C.H. 스펄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자비로 다가와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다음과 같이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에 보답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그에 합당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감사로: 다윗은 다음과 같이 결심합니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시 30:12b; 시 28:7; 엡 5:20). 감사의 마음을 품는 사람은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부족함에 대해 불평하거나 나쁜 분위기를 전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감사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쁜 공동체, 만족감, 그리고 신뢰를 촉진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여는 것을 도와줍니다.

●봉사로: 성경에는 예수님이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치료한 후에, 그 여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에게 시중을 들었다”(눅 4:39)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많은 다른 여성들도 자기의 재산과 능력을 바탕으로 예수님을 위해 봉사한 사례가 유사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눅 8:1-3).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과 그의 가르침을 이해한 후에 따르게 되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읽기: 롬 12:1; 골 3:23-24).

●충성으로: 다니엘은 이방 국가의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습니다(단 6:5.11).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에서 충성스러운 종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마 25:21). 오늘날 우리도 다시 한번 “내가 성실한 길을 선택하고”라는 시편 저자의 고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시 119:30a).

 

적용과 기도  오직 주님 외엔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은 없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주님과 세상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