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8월20일(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 - 시편 116편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위로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시편 116: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시편 기자가 자신의 영혼과 나누었던 대화는 이제 하나님과의 대화로 변하게 됩니다. 그 대화 속에서 시편 기자는 세 가지 방법으로 자기의 경험을 설명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음보다 더 위대하십니다. 그분은 이 땅에서 모든 죽음의 위험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단 3:16-27).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는 우리를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요 5:24)

●주님은 내 눈물을 거두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도 거두어 주십니다. 그는 우리의 슬픔과 고난 속에서 우리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눈물은 그분에게 번거롭지 않으며, 그는 그것들을 세어보십니다(시 56:8). 우리의 눈물은 우리와 우리의 삶에 속한 것이며, 우리의 웃음과 삶의 기쁨과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이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는 더 이상 고통이나 아픔, 죽음이 없을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시 126:2-3.5-6; 계 21:4).

●주님은 나를 잘못된 길로부터 보호하셨습니다: 다윗은 기도합니다.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시 139:2). 하나님은 우리의 길도 주목하십니다. 그분은 모든 유혹과 위험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를 떠나 길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실 힘이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에게는 분별하는 지혜를 마련하여 주시고, 흠 없이 사는 사람에게는 방패가 되어 주신다”(잠 2:7-8; 유 1:24-25).

 

적용과 기도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실 주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 앞에서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