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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8월17일(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 - 시편 116편

하나님은 긍휼하시도다

 

시편 116:3~5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짧은 고백 이후에, 우리는 시편의 다음 구절로 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도자는 실제 어려운 상황 자체를 묘사하지 않고, 어떻게 위협을 경험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죽음의 가장자리에서 경험한 공포! 마치 요나가 고래의 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던 것처럼(욘 2:2- 10),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것은 허공으로 향하는 외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괴롭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부르짖어도 하나님께는 그 부르짖음이 들립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에 참여하시고 언제나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우리의 요청을 돌보십니다: “당신은 고통과 절망 그리고 의심 앞에서 말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귀를 깊이 기울이시는 분이 계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절망의 순간에도 강도의 외침과 길가의 맹인의 외침을 들으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당신의 간청을 듣고 계신다”(K. 하르텐슈타인).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시편 112:4; 이사야 30:18-19; 야고보서 5:11을 읽어보 십시오. 그분은 관용적이시고, 연민을 가지시며, 우리 삶에 관여하시고,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누군가 자신의 죄로 삶이 망가졌음을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의 자비는 그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죄로부터 회개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떤 대가를 지불했는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를 깨닫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 한다’(A. 토룩)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이해할 수 없이 큽니다! 우리는 우리의 허물로 죽은 존재였지만 그는 그토록 우리를 사랑하셨으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구원받은 것은 단지 은혜일뿐입니다!(엡 2:4-5). 그것이 무엇 때문이든 간에 우리는 가장 깊은 도리와 절망의 시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긍휼하시며 공정하며 자비로우십니다. 그분은 적절한 때에 최선의 방식으로 개입하시고 우리를 위해 행동하실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우리는 확실하게 믿을 수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갚을 수 없는 은혜와 무한하신 사랑에 눈물을 흘립니다. 깊은 절망에 있을 때라도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소망 중에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