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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3일(수)황금빛 태양 - 아침에 부르는 노래

태양은 모든 창조를 위에 비춥니다

 
 
 
시편 19: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시편 90:1~3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나의 눈은 하나님이 그의 영광을 위해 창조한 것을 바라봅니다.
그 창조물들은 우리에게 그분의 능력이 얼마나 강하고 큰지를 알려주기 원합니다.
그리고 경건한 자들이 그의 삶의 마지막 날 이 유한한 대지로부터 평화롭게 떠난 후에
어디로 가야 하는 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 두 번째 구절에서 P. 게르하르트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대지와 광대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독일어에서 “하늘”(Himmel)이라는 용어는 고대 독일어 “Himil”(천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두 가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머리 위에 보이는 하늘을 나타내고,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현존하시는 곳을 나타냅니다. P. 게르하르트는 먼저 보이는 하늘을 살펴보고, 새로운 날이 시작할 때 밝아오는 태양의 빛 속에서 대지를 바라봅니다. 하늘, 태양, 별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선하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창조물을 통해 그의 위대함을 보여주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십니다(비교. 롬 1:19-20). 창조물과 그의 피조물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모든 창조물 위에 있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사건들을 찬양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거기로부터 떠난다”라는 표현은 인간의 생명이 살아 있는 동안, 이 땅에서만 존재하는 제한된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땅 자체도 영원히 존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구절에서도 언급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님을 통해 연결된 “경건한 자들”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그의 창조주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 그들은 “평화롭게” 영원한 고향으로 이사할 수 있습니다. 천국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어떤 사람도 설명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은 언젠가 그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요 3:36a; 비교. 요 3:14-16; 요일 3:1-2).
 
적용과 기도 우리의 인생이 이 땅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생을 허락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