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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5일(금)황금빛 태양 - 아침에 부르는 노래

태양은 자비로운 빛을 비춥니다

 

 

 

예레미야애가 3:22~23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태양은 자비로운 빛을 비추며

저녁과 아침은 그분의 돌보심을 의미합니다:

피조물을 축복하고 번성시키며 불행을 피하게 하는 것이 그분의 행하심과 목적입니다.

우리가 누울 때 그분은 함께하시고,

우리가 일어날 때 그분은 우리 위에 그의 자비의 빛을 비추십니다.

 

   이 시에서 저자는 왜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저녁과 아침’이라고 말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시적 표현의 이유뿐만은 아닙니다. P. 게르하르트는 여기서 창조 이야기를 참조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같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창 1:5b). 성경에서 하루는 저녁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세계와 그 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돌보십니다(비교. 창 8:22). 그분은 그들에게 선을 행하려고 하십니다. 여기서 “번성”이라는 말은 “축복”이라는 말의 의미를 더욱 강화합니다. 선은 더해지고 악은 줄어들어야 합니다.

    시인은 아마도 여기에서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지켜진다고 기술된 시편 91편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한 이 구절을 읽을 때 우리는 시편 139:1-4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존재하며 각 개인의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아십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의 삶을 알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축복 안에는 그분의 자비가 숨겨져 있으며, 그 자비에 대한 말은 이렇게 묘사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비교. 애 3:22-23).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그의 아들의 희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빛 속에서의 삶이 우리에게 가능해집니다. 이 자비는 한 사람의 삶을 밝게 만들 수 있으며, 물질적인 축복, 행운 그리고 재난으로부터의 보호를 가져다주는 유일한 빛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 삶의 외적인 성공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들과 나를 위한 그의 십자가 사건에서 나타납니다(비교. 요일 4:9-10).

 

적용과 기도 저녁과 아침을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아래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