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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25일(목)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4:모든 시대의 가장 큰 재앙(창세기3:1~24)

저주에서 승리로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에베소서 6:12~13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뱀에 관한 저주의 두 번째 부분은 사탄, 하나님, 그리고 인간 간의 바뀐 관계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과의 우정은 적대감으로 변하고, 비록 겉으로 보이기에 우호적이었던 뱀과의 관계는 적의로 바뀝니다. 모든 면에 심각한 대립이 생겨납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사 59:1-2; 롬 3:11), 인간과 사탄 사이(눅 22:31; 벧전 5:8), 인간과 이웃 사이(사 59:3-8; 마 13:24-29).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은 인간에게 변함없이 유지됩니다(사 43:4; 렘 31:3). 뱀보다 강한 사람의 아들, 즉 인자가 올 것입니다. 그는 사망 권세자의 머리를 짓밟으며 죽음을 극복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것은 뱀에 관한 저주 속에서의 승리의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말씀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인자, 예수 그리스도, 참된 하나님 그리고 참된 인간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구세주의 탄생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두드러진 단락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죄의 문제 해결(눅 19:10; 롬 5:6-10)

●부활과 통치의 시작(막 16:6.19; 엡 1:18-21)

●죄의 권세 문제 해결(살후 2:3-8; 계 20:10)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일입니다: 적대감은 “허물어졌습니 다”(엡 2:14). 이제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가능해졌습니다(요 15:15).

   우리는 여전히 ‘적의 땅’, ‘세상의 왕’이 다스리는 통치 구역에서 살고 있습니다(요 14:30). 예수님도 그것을 심하게 경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친구들도 그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겨냈습니다. 힘들 때마다 아버지와 그의 구원의 뜻을 바라보는 것을 통하여 그는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승리와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에 대한 믿음 안에서 강해질 수 있습니다(비교: 딤후 1:7-14).

 

적용과 기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 권세자의 영역 안에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기쁘게 살아가고 최후승리를 얻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