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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13일(토)황금빛 태양 - 아침에 부르는 노래

태양이 구름을 뚫고 비춘다

 

 

 

마가복음 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십자가와 고난이여, 이제 끝이다:

바다의 포효와 거친 풍랑 뒤에는 그토록 원하던 태양이 얼굴을 비춘다.

넘치는 기쁨과 축복의 평안이 천국의 정원에서 나를 기다릴 것이다:

나의 생각은 거기로 향한다.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예수님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십니다. 제자들은 모든 힘을 다해 폭풍과 싸우며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처럼 파도에 휩쓸리고 물보라에 젖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아버지의 손안에 있음을 아십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를 깨울 때 두려움에 빠지지 않으십니다. 그는 자신을 덮쳐오는 두려운 외적 상황에 당황해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권세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폭풍을 잠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립니다(마 7:7-8; 비교. 빌 4:6).

   마지막 구절에서처럼 첫 구절에서도 시인은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 그 기쁨은 그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는 그것에 대해 계속 노래합니다. 그의 노래는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빌 4:4). 기쁨은 P. 게르하르트에게 지상의 “십자가와 고난”에 대한 천국의 대답이었습니다. 그는 그 기쁨을 향해 살았고, 그의 일상이 고통과 필요로 가득 찼을 때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영원의 새벽녘처럼 항상 그와 함께했습니다.

   해가 떠오르면 어둠을 뚫고 그 빛이 새벽을 쫓아내듯, P. 게르하르트의 노래는 이 세상의 어둠 위로 밝은 아침 소리를 울리며 떠오릅니다. 이제 우리의 시선은 하늘을 향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영원히 살아갈 힘을 줍니다(읽기. 골 3:1-3).

 

적용과 기도 나를 누르는 매일의 무거운 일들과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두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격려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