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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12일(금)황금빛 태양 - 아침에 부르는 노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하게 만드십니다

 

 

 

로마서 8:28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당신이 나를 괴롭히고, 쓴 즙으로 적시며, 고통의 무게도 내게 지우려 한다면,

그대로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대로 하십시오.

당신만이 나에게 무엇이 좋고 유익한지, 무엇이 해롭고, 무엇이 무의미한지 알고 있으니,

어떤 것도 과하거나 슬프게 하지 않습니다.

 

   담즙은 간에서 생산되어 쓸개에 저장되는 체액이며 주로 지방 소화를 돕습니다. 구약성서에서 담즙은 때로 하나님의 심판을, 또 어떤 경우에는 큰 고통을 상징합니다. 쓴 음료와 독 사이의 경계는 일정하지 않습니다(렘 23:15; 애 3:19). 예수님은 죽음의 순간에 쓸개와 포도주가 섞인 것을 제공받으셨습 니다. 그것은 쓴 음료였고 마취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셨습니다(마 27:34). P. 게르하르트는 삶에서 많은 “담즙”을 마셔야 했으나, 그것이 그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지는 않았 습니다.

   그는 욥처럼 고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올 수 있음을 경험했고(욥 27:2), 하나님이 그렇게 할 수 있음에도 모든 고난과 재난을 막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쓴맛과 고소가 독의 효과를 나타내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P. 게르하르트는 다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인도를 맡겼습니다. 그의 기도 중에 “당신 마음대로 하십시오”와 “당신만이 알고 있으니”라는 말은 포기의 표현이 아니라, 더 나은 계획이 있으신 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큰 시험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분(고전 10:13), 그리고 여전히 선을 성장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의 손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도 좋은 목표를 추구하는 계획을 세우고 계시며, 그분의 행위는 우리에 대한 큰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절망할 때가 있지만, 모든 것을 선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믿고 오늘도 기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