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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29일(토)성경 속 도시 여행 1

라마 - 거주지와 묘지

 
 
 
사무엘상 12:1~2 // 16~24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사무엘상 25: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것(삼상 10:17-25)은 사무엘에게는 사사로서의 책임이 종료된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는 길갈에서 열린 백성의 회의에서 그는 감동적인 연설로 자신의 직분을 공식적으로 내려놓 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해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사장이자 선지자인 사무엘에게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의 백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 그는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잘 되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당신들이 가장 선하고 가장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겠습니다”(삼상 12:23). 사무엘에게 영적인 지도는 기도와 분리될 수 없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O. 챔버스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일을 위한 좋은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을 마친 후에 하는 좋은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 자체가 사실상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모든 좋은 행위들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행위입니다”(읽기. 살전 5:17; 약 5:16b).
●그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미 어릴 때부터 사무엘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신 대로 행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삼상 3:10.15-18).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그는 여전히 순종의 학교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울에게 그의 왕권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삼상 15:10-11.22-34). 하나님은 사무엘의 마음을 슬픔으로 흔드셨고, 새로운 왕에게 기름을 붓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그를 베들레헴으로 보내셨습니다(삼상 15:34-16:4). 이 다윗은 후에 우리가 오늘날에도 동감할 수 있는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시 51:12b).
   사무엘은 결국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았던 그의 충만한 삶의 장소였던 라마에서 그의 마지막 안식처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원한 고향은 하늘에 있습니다(읽기. 빌 3:20; 엡 1:3).
 
적용과 기도 사랑의 하나님, 기도 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통해 끝까지 주님을 향한 마음이 변치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