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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26일(수)성경 속 도시 여행 1

라마 - 출생지이자 재판소

 
 
사무엘상 3:19~21
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상7:15~17
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하나님은 사무엘의 출생으로 절망한 여인의 기도만을 들어주신 것은 아닙니다. 이 아이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에 대한 그분의 대답이었습니다. 현직 제사장이자 사사(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사사들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책임지게 되었다. 삿 2:8.10-12.18)인 엘리는 늙어갔고, 그의 아들들은 부도덕한 자들이라는 슬픈 평판을 얻었습니다(삼상 2:12.22-24). 한나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에게 바쳤던(삼상 1:10.11.28) 사무엘에 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자랄 때에,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삼상 3:19a). 그는 엘리의 후계자로서 40년간 사사로 섬겼습니다. 한나는 하나님과 대화할 때 그녀가 하나님께 구했던 아이가 언젠가는 온 이스라엘을 위해 중요한 인물이 될 것임을 짐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단순하고, 때로는 소심하고, 종종 근시안적인 기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놀라워할 수밖에 없습니다(엡 3:20-21).
   어린 나이에 실명한 P. 크로스비(1820-1915, 미국의 시각장애인 교사이자, 8,000여 곡이 넘는 부흥 찬송을 작사 한 시인)는 어릴 때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고 싶어요. 저는 멍청하게 여겨지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이 기도에도 하나님은 특별한 방식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나중에는 아무도 패니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의 애정 어린 지원과 시각장애인 학교에서의 공부 덕분에 그녀는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그녀의 성격은 “완전히 평범하다”라는 표현만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녀는 시각장애인을 후원하는 데 헌신했으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의회와 상원 앞에서 연설한 여성이 되었습니다. 어떤 어린 소녀의 죽음이 패니가 그녀의 삶을 의식적으로 하나님에게 붙들어 매도록 하는 결정적인 동기를 제공했습니다. 그녀는 오늘날까지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데 사용되는 수많은 노래를 지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너를 이끄시리니, 낙담하지 말아라 너를 지키시는 보호자는 신실하시며, 네 삶을 인도하시는 그분의 팔은 강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기억하는 분이시니라.”
 
적용과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나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도 사용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혜로 인도하셔서 더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