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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19일(수)성경 속 도시 여행 1

갈대아 우르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느헤미야 9:6~17   29~33  

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7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8   그의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그와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의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매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9   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주께서 오늘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   또 주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사 그들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들을 

       돌을 큰 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12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13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그들과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시고
14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15   그들의 굶주림 때문에 하늘에서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들의 목마름 때문에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겠다고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말씀하셨사오나
16   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 또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의 영으로 그들을 경계하시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고도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수백 년이 흘렀습니다. 앗수르에 의한 북왕국 이스라엘의 파괴는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되었고(주전 722년),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던 70년도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일부 귀환자들이 느헤미야 총독의 지도하에 예루살렘의 성벽 재건과 요새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생활이 그분의 계명에 따라서 새롭게 조정되어야만 합니다. 느헤미야 9장은 약속의 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시도한 이스라엘 백성이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었음을 증언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가 적들의 승리로 이어졌음을 알고 있으며, 그들의 죄를 공개적으로 시인합니다(느 9:1-3). 그들은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께 솔직하고 기대에 찬 심정으로 말할 용기와 확신을 갖게 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우리는 레위인들이 모든 참석자를 대표하여 드리는 기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에서 그분의 백성과의 역사를 시작하셨음을 기억하며(7절),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지키셨고, 아브라함을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집트의 지배 아래 있던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의 고난을 잊지 않으셨고, 그들을 자유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거듭해서 거만하고 불순종할 때도 하나님은 그분의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31a).

   이런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에 우리는 매일 그분에게 우리의 죄를 맡길 수 있습니다(읽기. 시 103:8-13).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구원하십니다(벧전 2:22-24).

   이런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에 바울은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롬 12:1b)라고 권면합니다.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그 크신 은혜를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