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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17일(월)성경 속 도시 여행 1

역사적인 도시들

 

창세기 4: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창세기 10:8~12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성경은 가인과 니므롯을 최초의 도시 건축자로 소개합니다. 도시에서의 삶은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유목민의 천막과는 달리 도시는 고정된 거주지를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모여든 기술자들과 상인들이 거주민의 안락한 삶에 기여했습니다. 종종 도시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무역로에 건축되었습니다. 규모가 큰 도시에서는 감시탑이 있는 성벽을 만들어 적의 침입으로부터 거주민을 보호했습니다. 왕들은 도시를 통치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시 127:1b), “정직한 사람이 축복하면 마을이 흥하고, 악한 사람이 입을 열면 마을이 망한다”(잠 11:11).

   우리는 성경에서 종종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명확히 식별하기 위해 도시와 연결하여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레셋 사람 미가(미 1:1), 막달라 출신 마리아(마 27:56), 다소 사람 사울(행 9:11) 또는 나사렛 출신 예수(요 1:45) 등이 그 예입니다. 이와 달리 도시 이름이 하나님의 행동에 관해 전하고 그분이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사건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소돔과 고모라: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죄와 죄인을 심판하십니다(창 18:20-21; 19:24-25).

●니느웨: 하나님은 죄인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가 돌이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욘 3:5.10).

●엠마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성경 말씀대로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셔서 살아계십니다(눅 24:13.25-32).          “성경 속 도시 여행”에서 우리는 선정된 도시들(지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을 중심으로 이런 관점에서 영적인 연관성을 발견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전리품을 들고 나오는 자들이 즐거워하듯이, 나는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합니다”(시 119:162).

 

적용과 기도 하나님, 내가 살아가는 곳이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