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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 17일(금) 얼마나 영광스러운 주님이신가! (요한복음 9:1-41)(11)

바깥으로의 추방과 주 예수께로 돌이킴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9:28-38 

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설을 퍼붓고 말하였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2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30.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도,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니, 참 이상한 일입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주시는 줄을, 우리는 압니다.
32.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누가 뜨게 하였다는 말은, 창세로부터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33.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34. 그들은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완전히 죄 가운데서 태어났는데도,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그리고 그들은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다.
35.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내쫓았다는 말을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만나서 물으셨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가 대답하였다. "선생님,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38. 그는 "주님, 내가 믿습니다" 하고 말하고서, 예수께 엎드려 절하였다.

베드로전서 2:21-24

21. 바로 이것을 위하여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여러분이 자기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려고 여러분에게 본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22. 그는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의 입에서는 아무런 거짓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3. 그는 모욕을 당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24.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치유 받은 사람이 예수님에 대해 분명하게 고백하자, 그의 대화 상대자들은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그의 분별력 있고 상식적인 논리에 적대자들은 그에게 욕설과 경멸로 반응했습니다. 그의 적대자들은 자신들의 직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어떤 가르침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평신도로부터는 더더욱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비방은 눈을 뜨게 된 사람을 우선 방에서, 그다음에는 영적인 회당 공동체로부터 추방하는 데서 절정에 이릅니다. 진리를 말하면 이렇게 비방을 듣고 존엄성이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요 15:18-21). 예수님도 나중에 처형 장소로 호송되실때 이런 경험을 하셨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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