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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6일(토) 영적 갑옷 2 (에베소서 6:16-20) (4)

믿음의 방패를 붙잡고 (2)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6: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으로,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7:24-25

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 무엇을 행하시는지에 대한 우리의 응답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이 참되다는 사실을 믿을 뿐 아니라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릅니다. 물고기를 잡던 베드로는 그분의 말씀을 들었을 때 자신의 모든 경험과 상반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눅 5:5b).” 그러자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죠. 영국의 찬송시 인 모트(E. Mote)는 노래합니다. “내 믿음의 굳건한 기초는 주께서 날 위해 하신일 일세. 행복한 감정이야 머잖아 먼지를 뒤집어쓰나, 그리스도는 영원한 반석이시니 그 반석을 굳게 의지하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지 않으리.” 그러나 베드로의 경험과 우리의 경험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그 믿음을 영원히 붙잡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인내와 믿음을 간구해야 합니다. 비교라는 작은 불화살만 날아와도 하나님 사랑이 의심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나의 믿음이 정말 도움이 될까? 의심이 점점 커집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인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시간이 힘겨운 인내의 시간임을 경험했 습니다(창 15:2-3; 시 13:1-2).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크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시 73:12-13; 렘 17:15-17; 욘 1:1-3). 히브리서는 믿음의 많은 증인을 열거하면서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히 10:35-36).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도우심을 믿고 기다리며 그분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 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시 33:20).” 그분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막 9:24; 눅 22:32).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사 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