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수) 영적 갑옷 2 (에베소서 6:16-20) (1)

든든한 무장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6:10-17

10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을 받아 굳세게 되십시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장비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12   우리의 싸움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와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악한 날에 능히 대항할 수 있고 모든 일을 한 뒤에 서 있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장비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를 하고, 버티어 서십시오.
15   발에다가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채비를 하십시오.
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으로,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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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 오(11절).” 우리는 이 말씀에 힘입어,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실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한가로이 거니는 산책이 아닙니다. 예수를 따르는 삶은 죄와 죽음, 원수의 강력한 시험으로 가득한 세상 한복판에서 끝없이 몰려오는 거센 시련과 저항을 이겨내야 하는 삶입니다.그렇다고 어둠의 세력에 대해 두려 워만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부정적인 일을 저 원수의 탓으로 돌려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괜히 원수의 존재만 부각할 뿐 꼭 필요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 은 일입니다. 물론 원수의 힘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것은 경솔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감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그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그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갑옷을 입는 겁니다. 이 신기한 갑옷은 수많은 영적인 전투에서 우리를 지켜줍니다. 하함시 2월 23일~3월 6일까지의 내용 중 몇 가지만 복습해 봅시다.

•진리의 허리띠(14a) 예수님은 진리 그 자체이시지만(요 14:6a), 원수는 거짓의 아비(요 8:44)이다. 그래 서 우리는 진리의 길을 가야 하며, 예수님의 도움으로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요 8:31b-32).

•정의의 가슴막이(14b) 우리의 노력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 나님의 의(정의)를 선물로 받는다(고후 5:21). 원수의 공격은 이 가슴막이에 부딪혀 튕겨 나간다. 우리는 든든하다.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신발(15) 예수에게 속한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친구,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요 1:12; 골 1:19-22)이다. 우리는 서로 이 평화를 나누고(히 12:14a) 복음을 전 하라고(고후 5:20) 부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