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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5일(금) 영적 갑옷 2 (에베소서 6:16-20) (3)

믿음의 방패를 붙잡고 (1)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6: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으로,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9:23b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믿음의 방패를 붙잡으라는 바울의 말에 의하면 다른 장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방법에 관한 질문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어떤 규칙이나 특별한 기술을 익혀서 “성공”을 거두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 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믿음의 방패를 붙잡 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나의 방패라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어제 살펴본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이야말로 최강 방패이심을 깨닫고 그 선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면 오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 리의 믿음을 방패와 동일시하게 되면 엉뚱한 길로 가게 됩니다. 스펄전 목사는 이 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믿음을 그리스도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믿음 이 당신의 구원을 위한 또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명 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믿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믿 음을 통해서 모든 일이 가능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은 믿음 안에 있 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이 붙잡고 있는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방 패 노릇을 위한 큰 믿음, 강한 믿음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진정한 방패이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 강하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행하심을 철저하게 신뢰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것에 믿는 마음을 쏟아붓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어 떤 분을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확실한 답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 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 14:9b).” 또 하늘 아버지 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 라(마 17:5b)!” 우리는 그분 위에, 그분의 말씀 위에 집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