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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29일(수)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창조의 방식

 

창세기2:21~23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하나님의 창조 방식은 고정된 틀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그것은 놀랍게도 전혀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성을 창조하시는데 관중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주께서는 아담을 마치 마취 된 것처럼 깊은 잠에 빠뜨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행동은 마지막까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담은 모든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했으며, 그의 몸에서 조각을 취했고, 그것으로부터 다른 하나의 존재를 형성했습니다”(D. 본회퍼). 창세기 1:27은 하나님께서 두 동등한 존재를 창조했다고 강조했는데, 창세기 2:21-23은 남성의 몸에서 특별한 창조 행위를 통해 두 인간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강조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최초부터 하나의 단일체이며, 그들은 서로에게서 나왔다”(H. 브로이머). 그 후 하나님은 여성을 남자에게 직접 이끌 었고, 이 새로운 창조물을 매우 행복하게 맞이했습니다. 아담은 이를 통해 두 가지를 표현했습니다.

●이제 인간은 “너의 특성이 있는 상대를 가지게 되었다”(H. 틸리케). 자기와 일치하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말합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히 성적인 파트너로 정의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매우 포괄적인 의미에서 남자와 여자 간의 개인적인 공동체에 관한 것입니다.

●인간은 남성과 여성 간의 기본적인 연관성을 확인합니다[창세기 2:23b에서는 히브리어로 Isch(남자)와 Ischa(여자)의 언어유희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그녀는 나와 같은 한 인간이다”라는 의미이다]. 이제 나와 비슷한 존재가 있다! 하나님은 두 종류의 인간,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셨는데, 이것은 두 ‘종류’가 아니라 인간을 근간으로 하는 보충입니다. 남자와 여자 간의 공동체는 둘의 하나 됨에 관한 것입니다(비교. 눅 1:5-6; 행 18:1-3.24-26; 롬 16:3-4). 우리 일상에서 둘의 하나 됨이 실제로 긍정적으로 표현된 예가 있나요? 이 관계를 정의하는 정확한 특성은 무엇인가요? 베드로는 “첫째로 너희 가운데 서로 지속적인 사랑이 있을지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벧전 4:8a; 롬 12:5).

 

적용과 기도 우리에게 동반자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고, 서로 부족함을 채워가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