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5월30일(목)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혼인의 제정(1)

 

창세기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 주장은 더 이상 남자의 발언에 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결혼에 대한 종결적이고 종합적이며 미래를 향하는 하나님의 말씀”(H. 브로이머)이며, 특히 예수님이 이를 채택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했습니다(마 19:6). 우리는 결혼과 파트너십에 대한 다섯 가지 성경적 지침을 고려합니다:

   1. 하나님은 결혼제도를 원하셨고, 제정하셨고, 복을 주셨습니다(창 1:27). 하나님은 결혼제도를 제정하셨을 뿐만 아니라, 결혼제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그들과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2. 결혼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내재되어 있습니다(창세기 1:28). 남자와 여자는 함께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여 지구를 다스릴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임무는 상호 존중과 감사, 인내와 견뎌내기, 사랑과 충성을 필요로 합니다.

   3. 결혼식은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성숙 과정을 거칩니다(창세기 2:24a).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라는 말은 남자의 자기 책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감사와 섬김을 통해 배운 자기 책임입니다(비교. 엡 5:25-33). 분명히 이는 결혼 공동체 내에서도 성장 과정이 필요하지만, 결혼 전에 기초를 미리 다져야 합니다. 이것은 여성에게도 적용됩니다(비교. 엡 5:21-24; 벧전 5:5b); 그러나 하나님은 남자에게 특별한 책임을 부여하셨으며, 이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중 일부는 부모를 떠날 때 행해집니다. 이는 여성에게만 요구되었던 옛날의 가부장적인 가족 구조에 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양쪽 모두,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자신의 예전 가족에서 벗어나는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부모의 임무는 자녀가 결혼 공동체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H. 브로이머).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의 참뜻을 올바로 알아, 올바른 결혼생활을 하게 하셔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