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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31일(금)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혼인의 제정(2)

 

창세기2:22~24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4.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결혼은 개인 간의 신실한 관계를 나타냅니다(창 2:24). 일평생 동안 남자는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비교. 막 10:8-9; 롬 7:2). 먼저 그의 아내에 관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내는 임의의 여자가 아닙니다. 확고하게 세워져 있는 하나님의 기본 원칙은 한 남자 - 한 여자입니다. 아내는 하나님이 남자에게 인도하신 여자로서, 결혼이라는 공식적인 행위를 통해 그의 아내가 됩니다. 그런 다음 “결합하기”가 이어집니다.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달라붙다, 접착하다”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달라붙는 것은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이 말은 단지 아기를 낳기 위한 육체적인 관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별 간의 하나됨은 그 자체로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 성적 접촉은 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없을 때도 당연히 결혼에 포함된 요소입니다. 사도 바울은 결혼생활을 중단하기 위한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그것에 양측 모두가 동의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으로 제한되어야 하며, 일시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자유로운 시간을 갖기 위한 영적인 이유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H. 브로이머. 읽기. 고전 7:1-7).

   사도 바울과 달리 사도 베드로는 결혼했습니다(비교. 막 1:30). 그는 다음과 같은 목회적인 권면을 합니다. “남편이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리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벧전 3:7). 그리스도인들 간의 즐겁고 평화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진실하고, 이타적이며, 신실한 사랑이라는 단 한 가지 궁극적인 계명만이 존재합니다(요 13:34-35). 그러므로 그들 사이에서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싸움이나 개인적인 권리를 지키려는 편협한 다툼이 불필요합니다.

 

적용과기도 하나님 아버지, 남편과 아내 된 이들이 주께서 뜻하신 결혼의 건강한 의미를 잘 깨닫고 결혼 관계를 잘 지켜가게 하셔서 행복한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