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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17일(금)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안식으로의 초대

 

창세기2:2~3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사야 58:13~14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먼저 일하고 나서 즐거움이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경우에는 그 반대입니다! 창조주는 그분과의 즐거운 교제가 일에 새겨져 있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큰 창의성과 기쁨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앞서 그분의 임재 가운데서 쉼을 취하도록 하십니다. 먼저 휴식이 있고, 그 후에 수고가 옵니다. 먼저 평화가 있고, 그 후에 전투가 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의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창조주는 다른 모든 날에서 특별히 하루를 구별하셨습니다.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고, 우리를 위해서 남겨 놓으셨으며, 일하는 날들과 구분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보호 장벽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다양한 걱정과 부담의 파괴적인 압력에 대한 강력한 방패 역할을 합니다. 언젠가 한 설교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밀폐하셔서 바쁜 일과 일상의 직무가 뚫고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그분과 자유롭게 교제를 나누고,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날을 그분의 날로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세 번째 계명(출애굽 20:8-11)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하나님의 날’을 사람을 위한 은혜로 확인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막 2:27-28; 3:2-5; 읽기. 눅 13:10-17). “그렇습니다. 우리가 ‘완성하고’, ‘안식하고’, ‘축복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 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정으로 알고 경험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기쁨과 자유와 평화의 제안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체적으로 밝게 빛납니다. 그분은 죄와 사망을 없애십니다. 이렇게 그분은 우리의 기쁨과 자유와 평화를 빼앗으려는 파괴적인 세력에 맞서고 계십니다. 아들의 권위로 예수님은 새롭게 주일로 초대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안식을 우리에게 제공하십니다”(W. 뤼티). 우리는 마태복음 11:28-30에서 그분의 초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를 안식하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올바로 알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