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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14일(화)사랑의 특징-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요한일서4:1~21)

먼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요한일서 4:19~21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성경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 사랑은 모든 것의 시작에서 창조적인 사랑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선택에 기반한 사랑이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고 희생하는 사랑이었으며, 최종적으로 모든 시간의 끝에서 승리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비교. 엡 1:4-6; 롬 5:8). 우리가 그분에게 우리의 사랑을 고백하기 오래전부터 그분은 이미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갈 2:20; 읽기. 계 1:5-6).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처음에는 강이 흘러나오는 수원지와 같습니다. 이 사랑은 나의 관계, 나의 일, 나의 여가를 만들게 돕습니다.

   사도 요한은 현실주의자입니다. 그는 그의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잘못 평가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사랑을 형제자매들에게 보여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채우면 나도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허용하는 대로 나의 형제, 나의 자매를 사랑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상대방을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 하나님이 그분의 성전으로 택하신 형제, 자매로 보는 법을 훈련하게 됩니다. 이 덧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나 자신의 것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약점과 실수를 짊어져야 할 상황이 지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충분히 강해서 우리를 지탱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쓴 내용을 기억해 봅시다.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비교. 고전 13:4-7). 사랑이 언급될 때마다 그 자리에 예수의 이름을 넣으면 이 말씀들이 특별한 울림을 낼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 수 있는 축복과 격려를 받게 됩니다.

 

적용과 기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데도 날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도 먼저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