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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13일(월)사랑의 특징-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요한일서4:1~21)

두려움 없는 사랑

 

 

요한일서 4:17~18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이 구절들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힘과 영향력에 관해 말합니다.

   ●심판의 날에 확신을 줍니다.

   “사랑은 비슷하게 만든다”라는 잘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분(그 리스도)이 그러하시듯 우리도 또한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영의 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시킵니다. “이것은 강력한 주장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미치는 작용을 정확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본성으로 끌어들이며 우리를 그분의 모습처럼 만듭니다(비교. 빌 2:5).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은 우리의 업적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 안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이루시는 것입니다”(H. 크림머). 우리는 각자가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롬 14:10-12).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계신다는 것, 그분이 자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인정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비교. 롬 8:33-39).

  ●우리의 두려움을 없앱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기준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실패하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으면서 일상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진실로 자비로우신 우리 주님께 말씀드리고, 그분께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극복될 수 있습니다. “내게 무슨 두려움이 더 있으랴, 사랑과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돕고, 용서하고, 영화롭게 하시려는 의지가 나를 에워싸고 있고, 그 사랑이 나에게서 다시 사랑을 찾아내고 내 안에 불러일으켜서, 사랑이 나에게 선물로 주어지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내가 두려워할 이유가 무엇인가”(A. 슐라터, 읽기. 히 4:14-16).

 

적용과 기도 내가 비록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아가지 못한다 해도 그런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알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