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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11일(토)사랑의 특징-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요한일서4:1~21)

확신

 

 

요한일서 4:13~16a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단들이 횡행하는 세계 속에서 교리 문제로 말미암아 점점 더 많은 교회가 분열되는 가운데, 우리의 신앙은 명확함과 확신이 필요합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13절). 다행히도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는 것은 우리의 지능, 힘, 감정 또는 종교적 열정에 근거 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는 성령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늘 놀라움과 예배로 이끄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이성과 생각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이를 확신시켜 줍니다. 성령은 우리가 그분께 속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심을 확증합니다(읽기. 요 14:23; 롬 8:16; 엡 1:13-14).

   또한 예수님은 세상의 구원자시며,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도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만 깨닫게 됩니다. 기독교적인 교육은 집에서든, 종교 수업에서든, 혹은 교회에서든 이 진리를 전할 뿐입니다. 이해와 지식은 성령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둘을 모두 선물하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그분께 마음을 열고 그분의 말씀을 듣도록 애쓰십니다(비교. 요 7:17).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는 우리의 모든 신뢰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여기에는 인간적인 사랑과 마찬가지로 관계가 핵심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내가 그것에 나의 삶을 바칠 때 비로소 나는 이 사랑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P. 게하르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제 나는 가장 높으시고 가장 선하신 하나님이 나의 친구이자 아버지시며, 어떤 경우에도 나의 우편에 서서, 폭풍과 파도와 나를 괴롭힌 모든 것을 진정시키셨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믿으며, 망설임 없이 이를 찬양합니다”(‘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면, 나는 나를 대적하는 모든 것을 밟을 것이다.’ 2절).

 

적용과 기도  사랑의 하나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