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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1일(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행동하신다(시편114편)

하나님은 얼마나 높으신가

 

 

시편 114:7~8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많은 번역본에서 “출애굽의 노래”라는 표제를 갖는 시편 114편은 이집트에서의 출발부터 약속의 땅에 입성할 때까지의 기간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행하심을 주제로 다루고, 이제 마지막 부분에서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온 땅아, 네 주님 앞에서 떨어라.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어라.”

   “그분의 위대하심은 땅 전체가 떨어야 할 정도로 큽니다”(H. 람파르터). 너무나 위대하신 그분께 취해야 할 적절한 태도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지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 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모든 길을 따르며,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당신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이 아니겠습니까”(신 10:12-13).

   하나님의 현존 속에서 사는 삶은 우리를 그분에 대한 경외로 이끕니다(비교. 시 86:11; 렘 32:40-41). 이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위에 대한 존경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깨어나면서,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영광을 최우선시하며 살려는 열망이 나타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탁월한 능력과 광야를 통과하는 그의 백성을 위한 그분의 보살핌을 보여주는 사례를 들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은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시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다”(시 114:8; 비교. 민 20:11; 시 105:41). “시인이 말하려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날 주님은 모두에게 버팀목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버팀목이 되십니다. 따라서 그분을 완전히 신뢰하면서, 경외의 마음으로 그분께 다가가야 합니다”(H. 브룬스).

 

적용과 기도 나를 위해 위대한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평생에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