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4월30일(화)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행동하신다(시편114편)

답을 찾고 있습니다

 

 

시편 114:5~6   89:9~10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시편 89:9~10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시편 기자는 잠시 멈춰서 시적인 자유로움 속에서 바다, 강, 산들, 언덕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바다야, 너는 어찌하여 도망을 쳤느냐? 요단강아, 너는 어찌하여 뒤로 물러났느냐? 산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숫양처럼 뛰놀았느냐? 언덕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새끼 양처럼 뛰놀았느냐(시 114:5-6)?” 그가 던지는 질문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행하신 기적의 위대함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이 질문들은 바다와 강, 산과 언덕조차도 하나님의 현존을 강렬하게 느낄 때 인간의 본성은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둔감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인간은 영과 마음을 갖춘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없는 자연이 흥분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시내산이나 요단강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와 계신다. 왜냐하면 대다수가 자신들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을지라도 그분은 우리의 본성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이다(C. H. 스펄젼).”

   요한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요 1:14).” 만약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와 만나셨다면, 오늘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응답하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셨고, 모든 일에서 우리를 이해해 주십니다(읽기. 히 2:14-18).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없애셨고, 영적으로 살아 있도록 하십니다(읽기. 엡 2:4-5).

●예수님께서 항상 그리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읽기. 마 28:20b).

    우리는 또한 우리와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 1:17).”

 

적용과 기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히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늘 기도에 힘쓰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