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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4월24일(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행동하신다(시편114편)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시편 114:1~8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시편 114편은 짧지만, 이집트에서 구출된 기적을 인상 깊은 언어로 찬송합니다. 이 시는 야곱의 하나님을 자연의 모든 힘을 다스리시는 분으로 그리면서, 그분의 위엄 앞에 모든 창조물이 굴복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계획대로 자기 백성을 노예 생활로부터 이끌어내시는 압도적인 능력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십니다(비교.출15:1-13; 시145:1-7).

   모세가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그분의 백성을 구출해야 한다는 사명을 받은 때, 그는 매우 놀랐습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겠습니까(출 3:11)?” 그렇지만 하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출 3:12).” 오로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만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성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였습니다. “그는 백성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고, 가축 떼처럼 광야로 이끄셨다. 그들을 안전하게 이끄시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고 (시 78:52-53a; 비교. 시 77:16-20).”

   이집트에서의 탈출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서 매우 큰 기적 중의 하나입니다. 수 세기 후에 하나님은 그분의 선지자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약속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보아라, 나 주의 말이다. 그날이 지금 오고 있다. 그때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신 주’ 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조상에게 주었던 고향땅에 그들을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렘 16:14-15).” 우리는 오늘날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성취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밤이 낮을 따라가듯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R. 베넷).”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대로 우리를 어둠에서 이끌어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