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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2일(수) 믿음의 훈련을 위한 특별한 과정 – 요나 1장(12)

돌이킴은 선택이 아닙니다

▒ 오늘의 말씀

요나 1:9-12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 요나가 그들에게, 자기가 주님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서 그에게 소리쳤다. "어쩌자고 당신은 이런 일을 하였소?"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나니, 사람들이 또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우리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그때 사람들이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관해 말했고(9절), 이방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이런 풍랑을 통해 요나가 말한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살아계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느 것도 의미 없이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 사이에 도망자 요나는 그의 불순종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죄의 자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런 하나님과는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풍랑 이는 바다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요나는 해결책을 제공해야만 했습니다. “바다가 잠잠해지고 우리로부터 풍랑이 사라져 가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들은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해야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요나는 ‘풍랑이 잠잠해지고 선원들이 구원받으려면, 이제 내가 잘못된 방향에서 돌이켜 이 배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제안합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이런 과감하고 비극적인 해결책은 매우 오래된 일이고,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나의 이런 비극적인 해결방법 같은 자기중심적인 삶의 형태는 멈춰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욘 4:2). 성경은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32; 비교. 겔 33:11). 요나는 이런 자기희생적인 제안으로 이방인들을 완전히 잘못된 길로 이끌었습니다. 인간은 결코 자신의 심판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아니라 그의 창조주에게 마지막 말씀을 하게 해야 합니다.


적용과 기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심판자이심을 깨닫고,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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