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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1일(화) 믿음의 훈련을 위한 특별한 과정 – 요나 1장(11)

믿음을 고백하는 것과 믿음대로 살아가는 것

오늘의 말씀

요나 1:7-9 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어서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리는지 알아봅시다."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그 제비가 요나에게 떨어졌다.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우리에게 말하시오.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렸소?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오는 길이오? 어느 나라 사람이오? 어떤 백성이오?"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


선원들은 이 풍랑이 하나의 징벌임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신이 자기들의 구원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풍랑의 원인을 계속 찾았습니다. “그 이방인들은 어떤 신도 세상의 모든 재앙에 책임이 있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불의를 저지르는 것은 단지 인간뿐이며, 그런 불의가 심판을 불러일으킵니다”(P.W.Schäfer). (창 6:5-7; 롬 5:12 읽기).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판단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남을 비난하고, 추측하고 혐의를 의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관계가 이를 통해 깨집니다. 선원들은 요나에게 이 재앙의 책임을 지우지 않고, 오히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 요나를 참여시켰습니다. 이것은 매우 좋은 해결방안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예를 들면, 요나에게는 제비뽑기를 통해, 다윗 왕에게는 그의 영적인 선지자를 통해(삼하 12:7-9), 우리에게는 그 시간이 아마도 찬양이나 설교를 들을 때,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대화를 나눌 때일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께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느끼며, 불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선원들이 계속 추궁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소. 말하시오!” 요나는 진실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신앙고백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9절). 뭐라고요? 당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요? 어디에서 당신의 경외함을 볼 수 있죠? 당신은 당신의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사람 아닙니까?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선포의 의무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니느웨에 사는 많은 사람의 죽음에 대해 무관심했습니다. 이건 서로 전혀 맞지 않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의 신앙고백과 우리의 삶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눅 11:28; 비교. 롬 2:13). 


적용과 기도
믿음을 고백하는 것과 믿음대로 살아가는 것은 서로 같은 것입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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