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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3일(목) 믿음의 훈련을 위한 특별한 과정 – 요나 1장(13)

불순종이 주는 위험

 

▒ 오늘의 말씀

요나 1:12-15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뱃사람들은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노를 저었지만,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났으므로 헛일이었다. 그들은 주님을 부르며 아뢰었다. "주님, 빕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다. 폭풍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졌다.

잠언 28:13 자기의 를 숨기는 사람은 잘 되지 못하지만, 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 버리는 사람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


선원들은 요나의 제안을 실행하기를 꺼렸습니다. 이제 겨우 알게 된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자신들의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요나를 보호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해변에 도착하기 위해 있는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그러나 폭풍은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잔잔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폭풍은 사람들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악에 대해 용서를 빌고 해명하지만, 정작 그런 죄로부터 나 자신을 분리할 준비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죄책감을 갖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죄로부터 완전히 떠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요나의 행위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자신이 간음하고 살인한 사실이 밝혀진 후, 요나와는 완전히 반대로 하였습니다. 그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시 51:14)라고 기도했습니다.

한편 배에 있던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화를 내거나 복수에 관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요나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그들을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게 한 것을 알면서도 판단하거나 심판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양심적으로 유일하게 탈출구를 찾은 것은 바로 요나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피하는 배를 폭풍우를 통해 저지한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능력은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런 하나님께 용기를 내어 소리쳤습니다. “주여!”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불렀습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14절). (시 50:15 읽기).


적용과 기도
우리의 불순종은 다른 사람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 죄를 고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죄로부터 돌이켜 언제나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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