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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11일(금) 영적인 열매를 찾으시는 예수(7)

예수 안에서 함께 기도하기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1:24-25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7:7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예배가 끝난 후 한 노인이 동료에게 다가가 부탁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줘요. 내 믿음이 흔들려서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럴 때 그에게 용기를 주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그와 함께 기도하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예수님과 우리가 연합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마 28:18). 우리는 이 말씀을 이미 알고 있거나 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과의 통신망’이 녹슬었거나 먼지가 쌓여 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은 접속 불량의 상태가 됩니다. 예수님은 녹슬고 더러워지는 과정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과 어떤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25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음에 품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시기, 질투, 혐오, 조바심, 경멸, 분노, 원한, 나쁜 생각, 곡해 또는 오래된 상처로 파고 들어가 찌르기 등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위기 상황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의 모든 허물보다 훨씬 크시며, 그런 잘못들을 기꺼이 용서하십니다. 그분의 선하심은 항상 유효하고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충분히 붙잡아 주실 수 있을 정도로 강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심과 신실함으로 내 곁에 계시고 나를 강하게 붙잡으시므로, 나는 나를 슬픔과 고통 속에 머물러 있게 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많은 경우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속에 남에 대한 복수와 원한의 마음을 품고 있는 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항상 새롭게 하시는 분에게 효과적으로 기도할수 없습니다(비교. 창 45:5; 마 6:12.14-15; 골 3:13).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응답은 선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이 아니라, 겸손하게 예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영적인 열매임을 마음 깊이 새겨주셨습니다. 나는 주님의 말씀과 함께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요 15:7; 요일 5:14-15). 


적용과 기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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