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토) "기뻐하라 너희 모든 그리스도인들아"-성탄절 찬양(12)

변화하는 시간들

 

 

시편 31:15a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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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어는 “시간”을 복수형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직역하면 “당신의 손에 나의 시간들이 있습니다”입니다. 이로써 서로 다른 삶의 단계들이 표현됩니다. 한 해에서 다른 해로 넘어감도 “시간의 변화”라고 표현합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되돌아봅니다: ‘무엇이 있었나?’ 사람들은 앞을 내다봅니다: ‘무엇이 올 것인가?’ 사람들은 아마도 오늘 감사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고, 불안과 걱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항상 과거와 미래 사이에 살면서, 오늘에 마주하도록 요구받고 있다는 사실을 건설적으로 다룰 수 있을까요? 다윗은 그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그의 길을 갔습니다. 우리에게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 과거: 우리는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되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 기발한 것, 선한 것은 감사함으로, 어려운 일들, 손해, 질병은 기꺼운 마음으로, 실패, 좌절과 수치심은 신뢰함으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으로부터 복이 나오게 하실 수 있습니다(참고. 롬 8:28).

● 미래:  미래에 대한 생각은 불안과 걱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간들은 연말이라고 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초상도 계속될 것이고 지치는 일상이나 가족을 돌보는 일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하나님께 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마 6:8b).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걱정과 염려도 그에게서 잘 처리되었습니다.

● 현재: 오늘에는 내 삶을 형성하는 유일한 가능성이 놓여 있습니다. 그 경우 주님이 도우십니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으며, 오늘은 주님이 도우신다(H.v. 베젤),” 하나님의 수많은 약속이 모든 순간에 우리에게 주어집니다(비교. 출 14:14; 삼상 14:6b; 사 41:10).

   우리는 확실히 다윗과 함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 “내 앞날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시 31:16a).”

 

적용과기도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 인생의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