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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2월 25일(주일)오라, 우리가 베들레헴으로 간다! (눅 1-2장) (6)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신 하나님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7-20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고린도후서 8:9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힘든 하루를 보낸 후, 목자들은 밤에 ‘들판에서’ 깨어났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들판’과 같은 이기적인 사회에서 집도 없고,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삶을 위한 힘든 투쟁을 하며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여관에 들어갈 방이 없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은(골 1:15-16) 그가 만든 세상에서 머물 어떤 장소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요 1:11). 이런 주님의 출생의 모습은 그의 생애 동안 아무것도 갖지 못할 것임을 암시합니다(눅 9:58). 세상의 구주께서는 고운 모양도 없고, 훌륭한 풍채도 없어서, 사람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었습니다(사 53:2). 그러나 이것이 바로 그분이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는 이유입니다(히 4:15).(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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