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역경보다 크시다
시편 31:4 // 25:15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다윗의 적들은 교활함과 음모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다양한 공격으로 다윗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그들은 그물에 걸린 새처럼 다윗을 잡으려고 합니다. 다윗은 “몰래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파며, 이유 없이 내 생명을 빼앗으려는”(시 35:7; 비교. 시 57:6) 쓰라린 경험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여기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했습니다. “우리의 영적 대적들은 모두 같은 부류입니다. 그들은 교활함과 속임수로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모든 어려움을 이기실 수 있습니다. 그분의 전능하심은 인간의 영리함이 쳐놓은 그물을 찢어버리십니다. 만일 우리가 영원히 그물 속에 갇힌 불쌍하고 비참한 존재라면,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일 뿐입니다”(C. H. 스펄전).
다윗은 하나님께 매달려 “주님은 나의 힘이십니다”라고 기도합니다. 이런 식으로 다윗은 원수의 힘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맞섭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능가할 수 없는 창조적 힘을 가진 분과 자신을 연합합니다(비교. 시 93:4).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도 많지만, 하나님의 힘은 아무리 위험한 공격에도 맞설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밭을 사라’고 명령받았을 때, 바벨론 군대는 이미 예루살렘 성문 밖에 진을 치고 백성들을 유배지로 끌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서기관 바룩에게 매매 증서를 맡겨 보관하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유배되기 전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징표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으로 위로받은 예레미야는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아, 주 하나님, 보십시오. 크신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니, 주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렘 32:17; 비교. 대상 29:12, 욥 42:2). 우리가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할수록 고난은 우리를 조금밖에는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어떤 고난과 역경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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