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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7일(토)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1-(7)

3. 하나님의 빛이 어둠을 뚫고 나온다

 

창세기 1: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시편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무로부터 우주의 창조라는 근본적인 진술과 하나님의 현존에 대한 증언 이후에 도 –혼돈 속에도– 하나님은 그의 왕적인 말씀을 통해 개입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모든 창조 행위는 하나님의 장엄한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에는 언급된 명령과 수행된 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창조하길 원하신다면, 그는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가 말씀하시면 그는 창조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업적입니다. 그것은 행위 즉, 행동을 수반하는 말입니다(시 148:5; 막 4:39; 히 11:3).

 

   신비롭지만 성경적으로 입증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우주의 공동창조자라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골 1:16; 참고. 요 1:10; 히 1:1-3).”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독특하고 조화로운 “팀 작업”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그분께서는 또한 보존하기를 원하십니다(J.J. 쉬츠).”

 

   더 나아가 우리는 말씀으로 창조된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는 세계라는 사실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의 말씀을 통해 그의 세계에 말씀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신앙은 살아있고 창조적 힘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롬 10:14-17).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전보다 더욱 깊이 신뢰하고, 주님께서 공허한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그의 말씀에 신실하시며, 그가 말씀하시는 것은 반드시 행하신다고 여길 것입니다(시 33:4; 사 55:10-11). 무엇보다도 나는 모든 것을 신뢰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해 그가 원하시는 대로, 그리고 보시기에 좋은 것을 행하신다는 것을 겸손히 인정할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위대하셔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그 자신을 나타내 주시지만, 결코 사람들에게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그분은 주권적인 주님으로 머물러 계십니다. 항상,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과 기도 말씀으로 세계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창조 세계에 개입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기도하오니, 저로 하여금 겸손케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