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화)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1-(3)

처음과 나중이신 분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한계시록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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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시면,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 것입니다(사 64:1).” 지상의 모든 고난 위에 내리실 열린 하늘에 대한 깊은 갈망이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서 나타납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하늘의 군대들의 형용할 수 없는 환희가 베들레헴 들판에 아치 모양으로 그려져 있는 어두운 밤하늘을 덮었습니다(눅 2:8-14). 하늘이 땅을 향해 기울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요 1:14).”

 

   하나님의 아들에게 자신을 맡기는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게 됩니다. 그들은 은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세계”로 옮겨졌습니다(읽기. 엡 1:3-4). 이런 옮겨짐은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대되는 것은 말할 수 없이 놀랍고 영원한 영광입니다. “우리가 그를 참모습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 3:2b).” 그다음엔 눈물, 죽음, 애통, 부르짖음과 고통이 남김없이 극복되고 소멸할 것 입니다(계 21:4). 그다음에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을 만드실 것입니다(사 65:17; 계 21:1). “태초에 창조하시고” 새사람을 “만드신”(요 1:12- 13; 고후 5:17) 하나님은 마지막에 모든 것을 완전하고 유일하며 새롭게 만드시는 주권적인 창조주가 되실 것입니다(빌 3:20-21; 계 21:5a).

 

   그때까지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다음 사실이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십시오(골 3:1a).” 그리스도인들은 소위 하늘을 향해 살고 기도하면서 노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 인생길로 앞서가십시오! 우리는 당신을 진정으로 따르는 일에 지체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나라에 이르도록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N.L. von 진젠도 르프).”

 

적용과 기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주님, 바라옵나니 당신의 손으로 우리를 이끄시어 주님 예비하신 하늘나라로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