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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2일(월)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1-(2)

창조주의 하나님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시편 102:26~28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우리는 창조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기술자, 주부와 어머니, 의사와 간호사, 매니저와 연수생은 물론, 심지어 구타당하고 아픈 사람도 생기있게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업적과 하나님의 창조는 다릅니다. 히브리어 본문은 오직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위해 특별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런 표현은 새롭고, 전례 없는 작업을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초기 그리스도교 신앙의 교부들은 -그리스 철학자들과 대결해서– 이런 창조 과정을 “무로부터의 창조”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위대한 것을 만들어내실 수 있습니다. 영원하신 분은 없는 것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십니다(롬 4:17).

 

   “하늘과 땅” 원문에서 “하늘”이 복수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우리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에서 복수형 하늘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다른 성경 구절들에서, 다양한 하늘 영역의 실재를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땅과 땅 위의 모든 것이 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것입니다(신 10:14; 참고. 대하 2:6; 시 68:34; 마 3:2; 고후 12:2).”

 

   만일 우리가 태양계의 거대한 세계에도 놀라게 된다면, 인간이나 우주선이 도달할 수 없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저 하늘나라가 훨씬 더 영광스러울 것은 분명합니 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 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죽지 않으시 고, 사람이 가까이할 수 없는 빛 속에 계시고, 사람으로서는 본 일도 없고 볼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에게 존귀와 영원한 주권이 있기를 빕니다(딤전 6:15b-16).” 우리는 역대상 16:23-36에 나오는 감사의 옛 노래와 다윗왕의 찬양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에 소속될 수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이 세상도 아름답지만,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울 것을 믿고 그 나라를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