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9월30일(토) 마태복음에서 길어 올린 생명의 말씀-14

세상 끝에서

마태복음 24:3~14   27~30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우리는 예수님께서 보이신 위대한 관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공생애의 끝이 가까워지기 전에 세상의 끝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세계의 혼란은 기독교공동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본이 되고 선을 행하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르게 설명하십니다.

•민족들은 서로 전쟁을 벌일 것입니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맞서 일어날 것입니다.

  기근과 전염병과 지진이 일상이 될 것입니다.

•크고 제어할 수 없는 시련의 희생양은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받고, 미움받고, 살해당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무수한 이단들이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미혹할 것입니다. 분열들, 경악할만한 불법들, 서로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들이 교회공동체를 파괴할 것입니다. 서로 배신하고 미워할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입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인 공동체의 결합은 해체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을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놀라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한 마음과 한뜻(행 4:32)”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처해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현재를 말씀하고 계신 걸까요?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마 24:6b).” 우리는 하나님의 시곗바늘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마 24:35)”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히 간절하게 길어 올린 하나님의 말씀으로 피하는 것이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도움입니다(참조. 고전 13:1-13).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의지하여 오늘 하루도 담대히 신앙을 지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