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바다의 파도가 땅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창세기 1:9~13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시편 104:5~9 . 14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세 번째로 창조 사건에서 하나의 구분이 일어납니다. 빛과 어둠의 분리가 시간의 시작을 위한 전제로 창조되었다면, 물과 땅의 분리와 함께 물 덩어리의 분리벽은 공간의 출현을 만들었습니다. 존재의 두 가지 기본 차원 –시간과 공간- 은 창조의 셋째 날부터 존재합니다.
이는 세계 역사에서 처음으로 “가시화된 땅(Land in Sicht)”이라고 불립니다. 육지는 혼돈의 세력인 “물”에 대한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가시화됩니다. 동시에 창조주는 다시 이름을 주고 소유권을 등록합니다. 땅과 바다는 하나님께 속합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세 번째 창조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언급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과 목적에 대한 이런 예비 진술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육지와 바다의 구별은 좋은 일입니다. 땅과 식물과 미래에 살 거주민들에 대한 보호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경우 하나님은 댐을 높이 쌓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의 기적을 창조하십니다. 그는 “가장 섬세하고 여린 자료, 즉 크고 작은 아이들이 해변에서 놀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창조에 사용합니다. 그것은 바로 ‘모래’입니다. 하나님은 바다의 사나 운 파도와 폭풍에 대한 대비책으로 ‘모래’를 만드셨습니다. 모래는 연약한 물질이지만 그것을 견디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설 중 하나입니다(W. 뤼티).” 바다의 모든 거친 파괴적인 시도에 하나님은 한계를 설정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예 언자 예레미야(렘 5:22)와 특히 욥은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여기까지는…그러나 더 넘어서지는 말아라. 도도한 물결을 여기에서 멈추어라!(읽기. 욥 38:8-11).”
하나님은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요소 즉 사납고 격노하는 물 덩어리를 쉽게 다루실 것입니다! “당신은 바다를 다스리십니다(시 89:9; 참고. 시 95:1-6).”
적용과 기도 바다와 육지를 나누시고 그것을 주관하시며, 격노하는 파도조차 다스리시는 하나님,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는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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