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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17일(화)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1-(17)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

 

창세기 1:11~13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생활공간이 만들어진 후에 하나님은 두 번째 “작업 단계”에서 거주 영역에 필요한 것들을 창조하십니다. 누구도 아무것도 없는 생활공간에서 살 수 없습니다. 거주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 둘 모두를 선물하십니다. 생활공간이 살아나고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창조의 주님은 메마른 지역에서 싱싱한 식물이 자라나게 하십니다. 무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죽은 것에서 생명을 만드십니다.

 

• 바로 이분이 먼 훗날, 척박하고 생명이 없는 사막에서 자기 백성을 먹이시며, 바위에서 물을 그리고 하늘로부터 양식을 내려 주신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출 16:2-4; 17:5-6).

• 이분이 온갖 가뭄의 때에 종들을 돌보시고 생기를 회복시키시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왕상 17:2-6; 참조, 눅 22:35).

• 이분이 모든 죽음을 능가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왕상 17:17-22; 눅 7:12-15; 행 9:37-42).

 

   하나님은 창조의 셋째 날에 초목을 만드심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양식을 얻을 수 있는 공급처를 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동물을 위해서 초지를 준비하셨고, 우리를 위해서는 친절하고, 관대하게, 아낌없이, 풍성한 식탁을 차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고려하셨기 때문에(참조, 시 104:27-28),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그 이상을 요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과 관련된 사회 활동을 위해 식탁에서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세계의 기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슴 아픈 빈곤의 원인은 신적인 제공자에게서가 아니라 인간 분배자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선한 것을 기꺼이, 풍성하게, 자비롭게 나눠주시는 하나님을 존경하고 그분의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누리는 사람은 이웃의 결핍에 대해 마음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힘이 닿는 대로 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힘에 지나도록 자원해서 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구제하는 특권에 동참하게 해 달라고, 우리에게 간절히 청하였습니다”(고후 8:3-4, 참조. 고후 9:7-8).” 우리는 어떻습니까?

 

적용과 기도 우리의 삶의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주님, 아낌없이 공급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우리도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는 선한 마음을 갖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