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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 7일(월) 믿고, 사랑하고, 극복하세요 - 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5:1~21)

삶과 죽음 사이의 결정

요한일서 5:10~13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나는 ~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강조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요 11:25-26). 영원한 생명은 아들에게서만 찾을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내게 영생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12절에서 분명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의지할 때, 내게 영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내 삶이 자기의 모든 실수와 함께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지 없을지 의심스러울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어가시며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외치신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나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결정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던 과거는 이제 끝났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고후 5:17-18a).

   비록 우리 육신이 언젠가 썩어 없어지고, 이 세상에서의 고난이 우리에게 무거운 짐이 될지라도, 우리의 현재 삶은 영원한 생명의 특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마치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처럼 소중히 여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의 충만함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살기 쉽습니다. 이에 관해 바울은 우리의 관점을 바로잡아줍니다.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엡 1:19).

   미래는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충만한 생명 속에서 살아계시고, 사랑스럽고, 공의로우시며,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형언할 수 없는 임재로 가득 찬 영광스러운 영원입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임재로 충만한 오늘 하루를 살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