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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 17일(목)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5-형제가 다툴 때(창세기 4:1~24)

모든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세요

창세기4:6~7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은 질투하며 분노한 가인을 어떻게 도와주셨나요? 하나님은 먼저 그에게 분노한 이유에 관해 물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원인과 배경에 관해 물으실 때,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어려운 점을 말하고, 그것을 자기에게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마치 전시[戰時]에 누군가가 폭탄을 발견하면, 그 즉시 관계자에게 이 위험을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야만 적절하게 전문적으로 폭탄을 해체하여 폐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경고하시며, 나의 문제를 얘기하라고 말씀하실 때, 결단하지 않으면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악으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7절에서 가인에게 이것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긍정적인 가능성을 말씀하십니다.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7a)? 하나님께서는 죄의 위협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죄악은 사람의 마음, 즉 그의 내면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 즉 ‘경건하며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의 고개를 떳떳하게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네가 마음을 바르게 먹고, 네 팔을 그분 쪽으로 들고 기도하며, 악에서 손을 떼고, 네 집안에 불의가 깃들지 못하게 하면, 너도 아무 부끄러움 없이 얼굴을 들 수 있다. 네 마음이 편안해져서,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다”(욥 11:13- 15).
   그다음 하나님은 부정적인 가능성도 말씀하십니다.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7b). 다시, 인간의 마음을 언급합니다.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는 데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돌이키십시요. 당신이 죄에 저항할 힘은 권능의 주님에게서 나옵니다(비교. 합 3:19; 빌 4:13).
 
적용과 기도 우리를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 죄에 맞서게 하시고, 권능의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