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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 12일(토) 믿고, 사랑하고, 극복하세요 - 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5:1~21)

죄의 긴장 속에서 드리는 중보기도

요한일서 5:18~21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요한은 기본적인 확신을 반복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우리의 삶은 억측이나 추측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1.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거듭남을 통해 미래가 있는 새 생명을 얻습니다(벧전 1:3).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요 14:18-20)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의 위협과 지배에서 해방되었습니다(요 8:36). 이제 우리의 지향점은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입니다(비교. 막 3:35).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을 굳세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십니다”(살후 3:3).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읽기. 요 10:27-28)라고 약속하십니다.

   2. 우리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한가운데 살고 있지만, 믿음을 통해 더 이상 하나님과 적대적인 이 세상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심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악한 세대에서 건져주시려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바치신”(갈 1:4) 그분의 소유입니다.

   3.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안전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예수님이 진리요 생명이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요 14:6). 우리의 생명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안에 고정됩니다(비교. 요 17:2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을 삶과 죽음 속에서도 신뢰하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H. 크리머).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가진 모든 확신에도 불구하고, 빛과 어둠, 새 본성과 옛 본성 사이의 싸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 요한이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깨어 있으라고 당부한 이유입니다(비교. 마 24:23-24.42).

 

적용과 기도 자비의 하나님, 우리에게 확신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생명임을 깨닫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