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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월10일(수)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2(창1:14~31)-2

하늘의 별들은 인간의 한평생을 가능하게 한다

 

창세기 1:14~19   시편 136:7~9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시편 136:7~9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의 창조 셋째 날 생겨난 식물 세계는 먼저 창조된 빛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창조주는 천체, 빛을 발하는 별들을 존재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별들에게 세 가지 중요한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 첫 번째 임무: 빛은 낮과 밤을 나눠야 합니다. 햇빛이 달빛으로 변하고, 달빛이 햇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통해 낮과 밤의 구분을 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임무: 하늘의 빛은 시간의 흐름을 결정하고(시 104:19), 절기를 나타내며(레 23:5; 시 81:3), 계절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창 8:22). 특정한 고정된 시점의 표시는 성경에 기록된 특별한 사건들을 포함합니다(수 10:12-14; 마 2:2.9-10; 27:45; 눅 21:25-27).

● 세 번째 임무: 빛은 빛을 내며 땅을 밝혀줘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임무를 가진 하늘의 빛은 사람들에게 빛과 생명, 따뜻함을 주며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하고 쉼을 줍니다.

   하늘의 별들에게 주어진 섬김의 역할이 하나님께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이 손으로 직접 별들을 “만들고” 하늘에 “두셨다”라는 표현이 강조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빛나는 것들을 만드시고 궁창에 두셨던 것을 생각할 때 “그분은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창조자이자 모든 영광이 그에게 있는 제일의 존재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것으로 태초부터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경계가 그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사람들에게는 피조물이 창조주보다 앞선 존재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피조물을 창조자보다 앞세우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의 사랑의 교제 안에서만 진정으로 살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피조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일들에 대해 분명하게 경고하십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별들을 신으로 모시고 우상숭배 했던 일(비교. 신 4:19a; 왕하 23:11; 겔 8:16) 뿐만 아니라, 오늘날 별자리로 점을 치는 행위도 해당합니다. 우리 삶의 운명은 우주 만물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고동치는 하나님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읽기. 시 8:4-6; 렘 31:3; 롬 8:31-39).

 

적용과 기도 사랑의 주님, 무엇을 하든 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