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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월9일(화)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2(창1:14~3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창세기 1:1~13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우리는 이미 창조 이야기의 첫 번째 부분(하함시 2023년 10월 1일부터 10월 17일)에서 다섯 가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1. 이해할 수 없는 진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실제로 존재하게끔 부르셨습니다(롬 4:17). 그분은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감히 알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이십니다(왕상 8:27). 그리고 그분은 작디작은 우리 인간을 직접 돌보십니다!

 

2. 하나님의 영은 혼돈보다 크시다.

   혼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은 그것을 능히 뛰어넘으십니다. 이 사실은 오만가지 일이 일어나는 내 삶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힘을 통해 큰 위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가운데서도 차분하고 감사할 줄 알며, 기뻐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딛 3:5b-6).

 

3. 하나님의 빛은 어둠을 깨뜨리고 나아간다.

   어두움을 밝히 드러내고 올바름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빛에 나를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나는 더 이상 어두움 가운데 다니지 않습니다. 나는 “생명으로 이끄는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요 8:12b).

 

4. 하나님은 이 땅을 보호하는 지붕이 되신다.

   그분은 태초부터 이 세상의 머리 위에 지붕을 주셨습니다(비교. 시 104:2). 이 세상을 다 덮을 정도로 큰 지붕이 되시는 하나님은 작디작은 우리의 삶, 종종 위협에 놓인 우리의 삶에 힘이 되어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확신 가운데서 그리고 기쁨으로 “가장 높으신 분의 우산” 아래에서 살 수 있습니다(읽 기. 시 91:1-9).

 

5. 바다의 파도는 땅에 자유를 준다.

   하나님은 이 땅의 가장 강력한 요소인 광포하게 몰아치는 파도를 아무렇지 않게 잠잠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굽이치는 많은 물 가운데를 지나야만 합니다. 슬픈 소식들과 끔찍한 사건들이 우리에게 여전히 밀려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사 41:10a).”

 

적용과 기도   작고 작은 우리를 사랑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막다른 길에 들어선 것 같은 시간을 지나더 라도 높고 크신 당신을 늘 기억하며 넉넉히 이기며 살게 하옵소서

 

<편집자 주> 오늘의 말씀(창 1:1-13)은 하나님의 창조의 방식을 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실 때, 먼저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으로 어둠을 밤이라 부르십니다. 그리고  물과 물을 나누시고 두 물 한 가운데 창공이 생겨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십니다. 그리고 그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십니다. 이어 아래의 물을 한곳으로 모으고 물과 뭍으로 나누십니다. 그리고 거기로부터 각각 바다와 육지로 나누십니다. 만약 빛이 없었다면, 어둠의 존재도 몰랐을 것이며, 바다만 있었다면, 땅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다는 땅에 자유를 주며, 그 뒤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러한 방식은 하나님의 창조의 방식이며, 이렇게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만물을 통치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