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33-34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가복음 14:37-42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은 세 제자의 눈앞에서 특이한 방식으로 변화하셨습니다. 그런데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주님의 영혼은 극도의 혼란 속에서 큰 슬픔과 놀람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서 떨렸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닥친 일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몸서리 치시지만, 자신의 삶을 비관하지는 않으십니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일 때문에 이때에 왔다”(요 12:27). 지칠 대로 지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여기에 머물러서 깨어 있어라”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깨어서 기도할 것을 분명하게 그리고 반복해서 명령하셨습니다(막 13:33-37). 그런데 제자들 은 이 명령을 따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첫 번째 기도가 끝난 후에 주님은 슬픈 장면을 보십니다. 조금 전까지 순교도 불사하겠다던 시몬은 지금 눈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이 바로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4:27에서 말씀하셨던 ‘걸려 넘어지는 것’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런 맥락 속에서 우리는 제자들이 점점 더 크게 걸려 넘어져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과신(31절), 잠(37.40절), 도망(50절) 그리고 부인(71절). “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기도한다는 것은 자신의 무력함과 부족함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피하고, 그분 곁에 숨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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