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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11일(토) 예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아들 – 마가복음 공부 (14:24-72) (5)

용서하는 사랑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43-52                                                                                                                                                
4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마태복음 26:49-50                                                                                                                                              ㅌ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예수님은 아직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유다가 유대 최고 법정의 법 집행관들을 이끌고 예수님께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칼과 몽둥이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유다는 완전히 다른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순진한 제자를 연기했습니다. 그는 겸손과 사랑을 가장했습니다. 유다는 강철과 같이 강력한 거짓의 갑옷으로 자기 몸을 감쌌습니다. 그가 이런 비열한 무기를 버리고 예수님과의 순수한 우정에 관해 깊이 생각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그는 추적자들에게 길을 안내했고, 주님은 그들의 권세 아래 놓이게 되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아주 작은 정의감이라도 가진 누군가가 있었다면 틀림없이 저항했을 겁니다. 그런 데 오직 시몬만이 칼을 잡고 대항했습니다(요 18:10). 나중에서야 그는 폭력은 폭력이 아닌 용서하는 사랑을 통해서 극복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비교. 행 4:1-4; 12:1-5; 벧전 3:8-17). 예수님은 굴욕을 느끼셨지만(막 14:48), 배척자들의 폭력에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엡 6:17)으로 맞서셨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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