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악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41-43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4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님은 기도를 세 번 반복하십니다. 그리고 세 번 제자들이 잠든 것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듭해서 우리가 끈질기게 기도할 것을 격려합니다(비교. 눅 18:1; 21:36; 롬 12:12; 엡 6:18). 따라서 오늘 본문 41a절의 “남은 시간을 자고 쉬어라”는 말씀은 어떤 번역에서처럼 명령으로 읽어서는 안 되고, 잘못을 지적하는 질문으로 보아야 합니다: “너희는 계속 자고 쉬느냐?” 그리고 예수님은 즉시 부연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정도면 넉넉하다. 때가 왔다. 보아라, 인자는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손에 넘겨집니다. 신실하신 분이 배신자의 손에 넘겨집니다. 그때 예수님과 유다가 서로 마주 섭니다. 오직 이 두 사람의 이름만 언급되고 있 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고 유다는 “멸망의 자식”(요 17:12b)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른 한쪽은 사탄이 다스립니다(막 15:39; 요 6:70). 복음 전도자 마가는 의도적으로 유다가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라고 기록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악과 반역과 적의가 모든 제자, 즉 모든 사람 안에 고착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는 시편 14:3; 로 마서 3:12-18 그리고 요한일서 3:8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죄와 죽음의 폭풍 속에서 완전히 죽었다고 느끼는 사람은 맹렬히 날뛰는 풍랑에서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구명대를 더 강하게 움켜잡지 않을까요? (읽기. 시 18:16.1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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