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닻 내리기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32-36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히브리서 5:7-8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변화산에서와 같이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를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십니다(마 17:1-5). 이들은 또다시 예수님의 특별한 변화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기 변화산에서 하늘에 속한 찬란히 빛나는 존재로 서셨지만, 여기 겟세마네에서는 아무런 광채도 없으셨습니다. 거기에서는 위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여기에서는 깊은 곳으로부터 “아빠, 아버지”라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두 경우 모두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변화산에서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셨고, 겟세마네에서는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사랑이 입증됩니다. 어떤 것도 그들을 서로 분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 외롭게 기도하십니다. 기도하는 예수님의 태도는 이미 아버지의 뜻에 대한 완전한 복종을 증거합니다(막 14:35). 그럼에도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다음과 같이 요청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가지고 계십니다: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은 아버지로부터 분리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십니다. “궁극적으로 그분이 닻을 내린 곳은 하나님의 뜻이 었습니다. 주님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싸웠지만, 그 목표는 하나님의 뜻이 승리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A. Pohl).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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