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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7일(화) 예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아들 – 마가복음 공부 (14:24-72)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 설 때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24-31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조금 전까지 제자들은 찬송을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셨고, 영 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성대하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들이 신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르게 보십니다.                                                                                                                                 주님은 그들을 말씀의 거울 앞에 세우십니다: “오늘 밤에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마 26:31a; 비교. 막 14:27a). 문자 그대로 번역 하면 “너희가 넘어질 것이요, 내게서 떨어질 것이다”입니다. 예수님은 스가랴 13:7 을 인용하시면서 자신의 말씀을 뒷받침하십니다. 목자가 ‘맞아 죽을 때’(문자 그대로), 양은 자연스럽게 흩어질 것입니다. 양은 목자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도 그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들은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는 딴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웅심리에 빠진 나머지 자신들은 예외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이 옳습니다. “우리가 양처럼 길을 잃고”(사 53:6a). 우리는 베드로가 다른 제자보다 현저한 불신앙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제자를 대표하는 자임을 보게 됩니다(비교. 막 14:50). 따라서 누가가 기록한 바와 같이 주님의 기도는 오늘날까지도 모든 제자에게 적용됩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 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눅 22:31-32a).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면서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부족한 자신을 인식할 때, 크고 작은 일에 충실하지 못할 때, 우리의 마음이 자기를 정죄하고, 낙담하여 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이것을 인정하고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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