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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17일(금) 예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아들 – 마가복음 공부 (14:24-72) (11)

베드로의 실패(2)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54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마가복음 14:66-72                                                                                                                                     
66.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요한복음 18:17-18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시몬 베드로는 대제사장 집의 안뜰에 앉아서 종들과 함께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시몬은 왜 이렇게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자신을 내맡긴 것일까요? 그는 주를 위해 여전히 무언가를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의 배신은 세 단계로 발전해갔습니다:

• 하녀가 시몬을 유심히 보고 그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아채곤 베드로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베드로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기본적으로 “거절하다, 인정하지 않는다, 맹세코 부정하다, 충성의 관계를 해소하다”를 의미합니다. 시몬은 몇 걸음 옮겨 불빛이 없는 곳으로 갔습니다.

• 그러나 하녀는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이 사람은 그들과 한패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물러서지 않고 집요하게 추궁합니다. 시몬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재차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상습범이 되었습니다. 곁에 서 있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시몬의 마음속에는 분명 “진실 하라!” “그분께 신실 하라!”라는 경 고 신호가 울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짠 그물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하 고 결국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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